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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실 혹은 거짖

70대 나훈아의 '소신 어록' 테스형! 비의 '깡' 못지 않았다

by 비라코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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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없이 국민위로 공연에 나선 가황 나훈아.

KBS 이번엔 수신료 값은 제대로 했다.

최대한 언택트를 유지하기 위해 합창단과 관현악단은 미리 촬영하고 방송 송출시에 영상을 띄웠다고 한다.

나훈아 공연은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손발이 맞는 PD와 주요 스탭을 본인이 직접 지정한다고 한다.

사진출처: 캡쳐 유튜브 영상

 

 

 

 

 

천명의 랜선관객이 실시간 공연을 보며 응원

 

 

비나리

 

 

나훈아의 말말말

 

 

여러분 정말 우리에게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난리를 칠 때

우리 의사, 간호사 여러분 그 외의 관계자 여러분

의료진 여러분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이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는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갔을런지요.​

여러분 우리 의사, 간호사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신 주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젖먹는 힘을 다해 할테니까

여러분, 우리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와 대한민국을 외쳐주십시오.

대한민국!

 

 

 

 

 

왜 훈장을 사양했나?

우선 저는 세월의 무게도 무겁고

가수라는 직업의 무게도 무지하게 엄청나게 무거운데

훈장을 가슴에 달든 목에 달든 하면

그 무게까지 제가 어떻게 견디냐.

거기다가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노랫말을 쓰고 곡을 만들고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은

영혼이 자유로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훈장을 받으면 어떻게 사닙까?

아무것도 못해요.

저는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술도 한잔 마시고 실없는 소리도 하고

친구들하고 가까운 사람하고 앉아서

쓸데없는 얘기도 하고 술주정도 하고

이러고 살아야 하는데

그것을 받으면 그 값을 해야하지 않나.

그 무게를 못견딥니다.

 

 

노래는 언제까지 부를 것이냐

내려올 자리나 시간을 찾고 있습니다 .

이제 내려와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언제 내려놔야할지 시간을 찾고 있습니다.

느닷없이 될 수도 있어요. 길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언론에 대한 쓴소리

저를 보고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가당치 않습니다.

언론에서 만들어낸 것이죠.

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입니다.

꿈이 고갈된 것 같아서 11년간 세계를 돌아다녔더니

저더러 잠적했다고들 하대요. ​

뇌경색에 걸려 혼자서는 못 걷는다고도 하고요.

이렇게 똑바로 걸어다니는 게

아주 미안해 죽겠습니다. 하하!”

한 1년 동안 제가 안보이면

또 잠적했다고 하고 신비주의라고하고

이렇게 난리를 치니까...

 

 

특히 KBS는

국민을 위한 국민의 소리를 듣고

같은 소리를 내는

이것 저것 눈치안보고

정말 국민을 위한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기대하십시오.

KBS는 앞으로 거듭날 겁니다.

 

 

 

 

 

저는 부산시 동구 초량2동 415번지

7통 3반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직업은 가수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테스형에게 세상이 왜 이러냐,

아니 세월은 왜 또 저래?

물어봤더니 테스형도 모른다고 하네요.

테스형이 아무 말이 없습니다.

세월은 너나 나나 할거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잘 모르긴해도 이렇게 살다 보니까

세월은 그냥 누가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가게 되어 있으니까

이왕에 세월이 흘러 가는 거,

우리가 끌려가면 안됩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아야해요.

...

여러분 날마다 똑같은 일을 하면

세월한테 끌려가는 거고 ​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보고

안 가본 데도 한 번 가보고

...

안하던 일을 하셔야 세월이 늦게 갑니다.

지금부터 저는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끌고 갈겁니다.

어머니 아버지 전화통에 불났다.

연주 내내 계속 다정하게

눈 맞춰주시는데 심쿵했습니다.

가황십사 년 전에 딱 한 번 연주하고

또다시 뵐 줄 몰랐는데

언제 다시 뵐지 모르지만 건강하시기를

하림 인스타

 

 

 

 

 

콘서트 하모니카는 '하림'이 연주

 

 

전국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 여러분들

살짝만 엄마보다 조금만 카메라 앞에 오십시오.

요즘 남자분들이 기가 죽어 살고 이래서

제가 이 노래로 우리 아버지들 기 좀 살리겠습니다.

주먹을 쥐시고, 어머니 눈치 보지 마시고, 자 갑니다.​

 

 

콘서트를 마무리

“우리는 많이 힘듭니다.

우리는 많이 지쳐 있습니다.

저는 옛날 역사책을 보면 제가 살아오는 동안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유관순 누나, 또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습니다.

IMF때도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았습니까.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서 팔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1등 국민입니다”


테스형!

 

 

 

 

 

소크라테스는 허구 인물이다.

이 세상에 없는 인물인데 테스 형이라고 부르면서,

답을 구하듯이 답답한 심정을 한풀이하듯이

만든 노래기 때문에 춤이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포인트 안무가 굉장히 중요했다.

선생님께서 같이 할 수 있는

동작을 만들어달라고 하셨다. '

테스 형!'이라고 외칠 때 간절해 보이면서도

함께 하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가슴 세 번을 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리허설 때 연습을 해서 오셨더라.

제 생각이 잘 녹아서 나온 것 같아서 뿌듯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테스형' 안무 맡은 군조 OSEN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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