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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미국의 연준FRB와 역대 대통령들간의 갈등에 대해 알아보자 1편

by 비라코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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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로고


우리나라가 IMF 사태로 한창 취업하기 힘들고 나라와 가정의 경제가 엉망이었던 시절이있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금융은 국가경제가 돌아가는데 
필수적인 대동맥, 즉 혈액과같은 존재라고 배웠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모든 금융기관의 하는일은 쉽게 
말해서 돈놀이였다

낮은 이자로 예금을 예치해서 높은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


대출금을 못 갚으면 담보로 잡은 건물을 경매하거나
연대보증인에게 대납을 강요한다

심플하지만 파워풀한 논리였다

불법 사채업자와 은행이 다른점은 이자율과 합법적이라는거 정도일 뿐일것이다

금융기관입장에서는 간혹 대출 신청자들중에 사기대출을위한 가짜서류 제출하는것 따위에 속지만 않는다면 이건 절대 지지 않는 언제나 이익인 게임이었다




금융은 반드시 필요한 산업의 혈액이지만 때로는 합법적으로 개인의, 기업의 재산을 박탈할 수 있는 전가의 보도가 되기도한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겠다.

중앙 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리면 시중 은행의 시중 금리도 내려간다

금리가 싸니 국민들은 예금대신 부동산이나 주식, 사업확장에 열을 올리고 은행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아 재 테크에 나서게 된다

투자자가 늘어나니 집 값은 상승하고 주가도 올라가면서 활황 국면을 맞는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없던 직장인들도 집 값이 더 오르기전에 은행 대출을 받아서 집 장만에 나서고, 은행 대출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너도 나도 사재기 열풍에 휩싸이고 이제는 은행에 돈 묻어두는 사람이 바보가 된다

묻지마 투자가 일반화되는 것이다

요즘의 저금리와 부동산폭등이 이해되실것이다

 
이때 슬슬 언론쪽에서 ‘통화 팽창’이니 ‘경기 과열’이니 하는 우려 섞인 뉴스들이 지면을 장식한다

적당한 때를 기다리던 중앙 은행은 어쩔수 없다는 듯 금리를 올려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키겠다고 발표한다

첨엔 별로 의식하지 않던 사람들도 계속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사회 전반엔 슬슬 위기감이 돌기 시작한다

은행 금리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계속 올라가고 이자 부담을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주식, 기업자산등을 처분해 원금을 갚으려고 나선다

하지만 시장에 넘쳐나는 매물 때문에 부동산, 자산 가치는 급락하고 금융 비용을 낼 수 없게 된 사람들의 알토란 같은 자산은 금융권으로 헐 값에 넘어 온다

실제로 이것은 IMF 기간에 한국에서 발생한 실제상황이었고 신용위기로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한 상황이다

 


IMF당시 부족한 외화를 확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벌였던 금모으기 운동

 
만약 기준금리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중앙은행이 자기 이익을 위해, 위와 같이 금리로 장난을 친다면 어떻게 될까?  

어떤 사악한 목적을 가지고 임의대로 금리를 내리거나 올리게 된다면 그들은 알짜 회사를 그야말로 껌 값에 인수하게 되거나, 개인들의 부동산 담보를 헐 값에 차지함으로써 합법적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우리 나라 중앙 은행인 한국 은행은 금리를 가지고 장난을 칠 만큼 정부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정부또한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1909년 11월에 설립된 한국은행의 성격은 한국 은행법 제2조와 제4조에서 규정한 대로 ‘무 자본 특수 법인’으로 '통화 신용 정책은 물가 안정을 저해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정부의 경제정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라고 규정된 운영취지를 가지고 있다

 
즉, 쉽게 말해 금리로 장난을치거나 돈놀이해서 돈을 벌기 위한 기관이 아니기도 하고, 정부에서도 그렇게 하도록 방치할 단체가 아니라는 얘기다

더군다나 한국의 모든 화폐를 발행할 권리를 독점하는 한국은행은 금융 통화 위원회에 의해 정책이 결정되고, 그 위원회는 아래와 같이 7인으로 구성되어 더욱 엄중하게 한국은행의 활동내용을 감시하도록 하고 있다

1. 한국 은행 총재

2. 한국 은행 부 총재

3. 기획 재정부 장관이 추천하는 위원 1인

4. 한국 은행 총재가 추천하는 위원1인

5. 금융 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는 위원1인

6. 대한 상공 회의소 회장이 추천하는 위원1인

7. 사단 법인 전국 은행 연합회 회장이 추천하는 위원1인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중앙 은행인 한국 은행의 운영방식이다


뜬금없이 미국의 음모론을 소개하겠다면서 한국은행과 금리 메커니즘을 소개하는 이유는 앞으로 여기 정리하게 될 미국 최대 음모론의 주인공인 미국 중앙 은행격인 FRB(미국 연방 준비 은행 이사회), 그리고 그 FRB와 지난 200년간 긴 투쟁을 벌인 역대 미국 대통령들 그리고 그 와중에 발생한 다수의 미심쩍은 미 대통령들의 암살, 급사사건등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필수적인 사전 상식이기 때문이다

 



가깝게는 레이건과 케네디를 포함해서 과거 미국 대통령중에는 유독 암살이나 미심
쩍은 병명으로 사망한 급사사건이 많았고 암살 시도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경우도 있었다

오죽했으면 미국 역대 대통령 사망율이
2차 세계 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투입된 전투병 사망율보다 높다는 얘기가 나오겠는가?  

미국 최대 음모론은 이렇게 사망했거나 암살 기도가 있었던 미 대통령들이 공통적으로 추진했던 어느 금융 정책에서 시작된다

 


레이건 대통령 암살 기도시 찍은 사진, 기적적으로 그는 살아남는다


미국의 911테러 자작극, 미국을 움직이는 보이지않는 힘 프리 메이슨, 미국 정, 재계를 장악한 유태인등이 총 망라되어 있고 200년간의 미국 역사와 함께 전개되 온 이 음모론은 단연코 미국 최고의 음모론이라고 할만하다

오늘의 포스팅은 미국의 대통령과 연준(FRB)간의 음모론에대한 서론성격이었다

워낙 방대하고 복잡한 내용인지라 본격적으로 내용을 적기 앞서 사전 워밍업으로 간단한 금융 상식을 적어보았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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