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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역사와진실

홍산문화 홍산문명 과연 중국의 역사인가?

by 비라코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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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역사를 통째로 도둑맞은
이야기라고 할수있다

예를들어 우리가 A라는 지역을 지배하고 터를잡아
이런저런 생필품과 장식을 만들어 생활하다가 원치않는
급작스런 사정으로 B라는 지역으로 이주를 한다면
처음 살았던 A지역의 역사와 생활 유적들은 오랜시간이흐른후 나중에 A지역으로 들어와 생활한 사람들의 역사와 유물이 될수있을까?

나중에 A지역으로 이주해 들어온 사람들이 과거의
역사까지 자신들의 역사라고 자기조상들의 유물이라고 주장하는건 자기들이 오래토록 A지역을 소유해왔다는
정통성을 인정받고 싶은거라 생각되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사기이고 도둑질이 틀림없다

현재 중국의 역사 도둑질이 바로 이런 상황인것이다


홍산문화란 도대체 언제적 역사일까?

1970년대 이후, 고대 한민족의 활동 무대이던
중국의 만리장성 밖 요령성 일대에서, 세계사를 새로
써야 할 만큼 충격적인 유적 발굴이 있었는데
이 유적을 홍산문화라한다

여기서 최고 9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물이 발굴되자, 중국은 재빨리 홍산문화를 그들의 것으로 만들어 중국을 인류 문명의 뿌리 나라, 종주국으로 만들 전략을 세웠고 중국은 2001년부터 자국의 시원을 확정짓는 탐원공정을 기획하고, 그 일환으로 2002년에 동북공정을 시작하였다

동북공정이란 중국의 동북지방, 즉 요동, 요서, 만주에서 펼쳐진 한민족의 고대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는 역사 왜곡 공작인것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한민족의 고구려와 대진(발해) 역사를 중국 내 소수민족의 역사로 둔갑시키고, 고구려와 발해의 유적을 당나라의 유적으로 조작한다

2007년, 동북공정을 마친 중국은 홍산문화를 요하문명이라 부르며, 요하문명론을 내세워 단군조선의 역사까지
중국의 역사로 만들고 있는것이다

홍산문화의 양식은 중국 한족의 문화 양식과 분명하게
다른데도 불구하고 ‘현재 중국 땅에서 살고 있는 모든 민족의 과거 역사는 곧 중국의 역사’라는 억지 논리를 내세워 홍산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는것이다

중국은 요령성박물관에 요하문명전을 상설 전시하면서 비파형 청동검과 고인돌 등의 고조선 청동기 문화를 중국 문명으로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최고 대학의 고조선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
칭할수있는 송00교수는

‘요하문명은 고조선문명이 아니다’

며 중국의 동북공정에 사실상 동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파형 동검이 나오는 지역은 고조선 영역이라 가르치면서도 비파형 동검 출토지역인 요하지역을 고조선 땅이
아리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런 이율배반적 역사의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중국측에서 주장하는 홍산문명은

BC 3500년경에서 BC 24세기경까지 요서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한 신석기문화를 말한다. 매우 뛰어난 문화이며, 산업과 기술 예술이 발달하였으며, 이미 적석총과 제단 여신묘 등을 갖추고 있어 중국에서는 고국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뒤를 이어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하가점 하층문화와 하가점 상층문화가 발달했다

이 문화를 ‘요하문명’(발해문명이 맞다고본다) 이라고 하여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발달된 문명으로 보며, 서쪽으로 내려가서 황하문명이 성립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홍산문화의 특성 가운데 하나는 여신숭배 신앙이
있었다는 점이다
흙으로 빚은 여신의 얼굴, 가운데 푸른 옥이 박혀있다


우하량 유적지 제5지점 1호가 1호묘. 계단식으로 돌려쌓은 전형적인 적석계단식묘 내부에 석관이 놓여져 있다


옥벽 등 옥으로 만든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신체 주변에 놓여있다


생식숭배신앙(또는 지모신 신앙)이 있었다
여신의 신체 중에서도 발부분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사람이 아닌 짐승의 모양을 하고 있다


하가점 하층문화는 발달한 시기나 문화의 양식 등이 흔히 우리가 말하는 단군조선 즉, 고조선 문화와 관련이 깊은 점이 적지 않다


앞으로 우리문화의 시원을 찾고 규명하는데 상당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스팅에는 홍산문화의 대표적 유적지인 우하량 유적지와 그 발굴 유적이 전시되어 있는 요녕성 박물관의 발굴 유물을 소개하며 홍산문화에 대한 종합된 내용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홍산문화에서 발견된 채색토기

옥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 자라모양. 거북모양 새모양 굼벵이모양 도끼모양 각종 말발굽형 짐승머리모양의 옥기들이 있고, 옥어 옥구슬 태양신 등이 있다.
또한 구름모양의 옥제품, 청옥으로 만든 말발굽모양의 장식, 옥룡 옥저룡들, 짐승모양의 옥제품노리개

 



동아시아 전체에서 가장 始原이 오래됐고,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문화는 黃河의 중류 유역에서 꽃을 피운 仰韶문화였다. 이른바 황하문명론의 근거가 된 문화이다. 그리고 龍山문화라는 신석기시대 말기의 농경문화가 있다. 석기·패기·골각기 등과 함께 흑색토기가 발견되었다.


그 가운데 기원전 4330년 정도로 추정되는 산동성 태안현의 大汶口문화는 東夷系 문화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이 문화보다 더 이른 시기에 문명의 변방지대라고 여겨졌던 발달한 문화가 있었다. 동아시아 문명의 핵심은 발해유역의 하나인 요서지방과 동몽골 지역에서 발전한 소위 ‘遼河文明’이다.


약 8000여 년 전에 발전한 興隆? 문화로부터 시작해서 BC 4500에서 3000년 사이에는 紅山문화가 발전한다. 소위 ‘요하문명론’의 핵심이다.


대표적인 유적은 ‘牛河粱 유적지인데, 길이 160m에 너비 50m의 규모에 거대한 적석총들이 널려있고, 내부에 석관묘들이 있었다. 또 놀랍게도 기원전 35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된 여신상의 파편들이 출토됐고, 거대한 제단도 발견됐다. 그리고 적석총 안의 석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가공수준이 뛰어난 玉제품들이 다수 나왔고, 아름답고 기묘한 형태의 채색토기가 출현했다. 청동제조도기, 청동슬래그들이 발견돼서 청동기시대에 돌입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미 국가단계에 들어온 古國이라고 말한다.

 


紅山문화의 주체가 東夷라는 설이 중국학자들에게서 나오고 있음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 문화의 존재가 드러남에 따라 중국에서는 그동안의 학설을 변경했다. 즉, 다지역 기원문명설을 내세워 중국문화는 황하문명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발전하여 하나의 중국문명을 이루었다고 주장했다.

신석기 시대의 옥으로 만든 화살촉 등의 옥제품과 돌로 만든 각종도구들  

 

홍산문화에서 발견된 채색토기들

특히 황해문명은 동북지방의 요하문명과 서북지방의 초원유목문명을 수용하여 발전시킨 것이라는 설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역시 홍산문화를 핵으로 한 요서지방의 신석기 청동기문화는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母문화적인 성격을 띄우고 있다


그 문화의 일부분이 요동으로 넘어와 우리 동방문화가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친 것은 틀림없다. 특히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하가점 하층문화의 시기는 단군신화의 건국연대와 거의 유사하며, 문화의 특성 가운데도 유사한 점들이 발견되고 있어 우리로서는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현대까지 홍산문화를 비롯한 요하문명의 담당주민들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그치질 않고 있다

분명한 것은 현재 한족의 조상은 아니며, 그 이후 시대
그 지역의 문화를 담당한 사람들이 동이(東夷)인 것으로 보아 단군조선 즉, 고조선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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