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신화 속 신(GOD)들의 유사성을 알아보자 4편

오늘은 지난편에 이어서 중국과 서양 기독교간의 유사한 기록을 남기고있는 신 또는 신화의 인물 특히 동명왕의 신화에 등장하는 파충류와의 관계와 수메르 신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5) 신적인 존재로 표현되어있는 유사성


여기서 또 다른 공통 점을 살펴보면, 바로 셋 다 모두 인간을 초월한 신적인 존재와 관련되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창조 신인 '여와'와 성경의 유일 신 '여호와'는 인간이 범점하기 힘든 초월적 존재라고 알려져 있다


유화 역시 언뜻 보기엔 사람인듯 보이나 내용을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

하백이라는 물의 신의 딸이자 해모수라는 천제의 아들을 남편으로 둘만한 인물로서, 그녀 역시 인간을 넘어선 신적인 존재임이 명확한 것이다


특히 여기서 하백이란 존재는 주목할 만한데, 이 하백(河伯)은 중국에서 황하의 신이나 물의 신으로서 등장하는 존재이다

바로 동명왕편의 하백과 정확히 똑같은 이름으로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물을 관장하는 특징까지 동일함을 알 수 있다

중국에서 황하의 신이나 물의 신으로 등장하는 하백(河伯)의 존재

한국의 신화 동명왕편에도, 하백(河伯)은 동일한 이름을 가진 물을 관장하는 신으로 등장한다

이렇게 중국과 한국의 고대신화 속에는'하백'이라는 물의 신이 동일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이것은 한국과 중국의 신화과 서로 긴밀하게 얽혀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이왕 동명왕편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사실 동명왕편에는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해모수에 집중하다보면 이 자료의 주된 맥락을 해칠 우려가 있어서,(사실 다른 이야기라고 보기도 어렵다) 일단 여기서는 짧게 언급만하고 줄이고자 한다


해모수는 천제 곧 하늘 신의 아들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 해모수와 비슷한 점을 공유하고 있는 또 하나의 신이 존재하는 데, 그게 바로 이집트 신화 속의 신 호로스이다

이 밖에도 이 하늘 신(혹은 태양신)의 아들이라는 존재는 세계 다른 신화들 속에도 종종 등장하는데, 이 부분 또한 차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4. 수메르 신화 속에 등장하는 '에아'


수메르 신화에서도 앞서 살펴 본 신화들과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수메르 신화는 기원 전 5000년에도 존재했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화로 알려져 있다

점토판에 기록된 최초의 대서사시 주인공 - 길가메쉬

 

바빌로니아 성벽 - 이슈타르 문

 

1899년 최초의 발굴현장 - 전세계에 최초로 공개됨

 

함무라비 법전 발굴 (다른국가에서 발견 - 전쟁으로 인해 반출)

 

도시국가 우르의 중심부로서 태양신을 모시던 신전 - 지구라트

5편에서 계속...